4일만에 주가가 반락한 7일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매주문은 사자가 팔자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투신은 3백억원어치 사고 2백40억원어치 팔려고했다.

한투의 매수주문에서는 포항제철 해태전자 한국이동통신 풍림산업
금성사 신한은행 대전피혁연합전선 청호컴퓨터 쌍용양회 충남방적
미도파 계몽사등이 눈에 띄었다.

반면 매도주문에는 금성산전신주 삼성전기우선주 세일중공업 쌍용정유
대한항공 상업증권 제일에니지니어링 쌍용양회 서광건설등이 포함됐다.

대한투신의 2백억원어치의 사자주문에는 건영 태영 우선건설 애두중공업
대영전자 삼보컴퓨터 호텔신라 금호건설 삼익건설등이 있었다.

1백90억원의 팔자주문에서는 이수화학 벽산건설 현대정공 쌍용중공업
고려합섬우선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지원산업 신강제지등이 눈에
띄었다.

국민투신은 삼성전기 선경증권 한일증권 쌍용양회 현대정공 국도화학
웅진출판사 계몽사 싸니전기등 2백70억원어치의 사자주문을 냈다.

매도종목은 대선주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코오롱건설 일성종건
삼성물산 현대자동차써비스 한국수출포장 금성사 경원세기 한라시멘트
대원강업등였다.

은행들은 우성건설 신화건설 럭키 유공 한국수출포장 동부화학 성원건설
한국컴퓨터등을 거둬들이려했다.

반면에 유한양행 동부산업 동신주택 충남방적 한국전력 두산건설
쌍용정유 쌍용 대우등의 보유비중을 낮추려했다.

보험사들은 현대자동차 인천제철 금성전선 금성사 유공 상방울
코오롱건설 대한전선등에 사자주문을 낸 반면 럭키 삼환기업 부산파이프
제일은행 벽산건설등을 매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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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이날 2백87억원(1백69만주)어치 사고 2백55억원(1백21)어치
처분, 소폭의 사자우위였다.

주요매수종목은 대우(23) 럭키(16) 보람은행(16) 외환은행(8)대우중공업
(7)등이며 주요매도종목은 포스코캠(18) 보람은행(12) 삼성중공업(8)금호
(7) 고려증권(6)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