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빈곤추방 적극 지원...내년 50돌 `개발위한 과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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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본부=박영배특파원] UN경제사회이사회는 세계 빈곤추방과 인간중심개발,
아프리카등 최빈국의 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개발을 위한
과제(Agenda For Development)를 6일 채택했다.
부토로스 갈리UN사무총장이 주창한 개발을 위한 과제는 내년에 창립50주년
을 맞는 UN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사회이사회의 기능확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 냉전시대에는 안전보장이사회가 세계질서유지에 주된 역할을 했으나
앞으로는 경제 사회적문제를 다루는 경제사회이사회가 그 역할을 대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경제사회이사회는 개발의 5개 핵심주제로 평화 경제 환경 정의 민
주주의를 선정, 모든 개발문제를 토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또 국제개발원조를 심의하고 인도적 긴급사태에 대응하는 일도 맞는다.
이같은 일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각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5개국
의 의장단을 15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경제사회이사회는 특히 아프리카등지 국가들의 빈곤해결과 개발을 돕기위한
재원 마련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늘리고 우루과이라운드타결로 이익을 보는
국가들로 부터 일정액을 거두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게다가 최빈국에 대한 외채탕감,투자유도,장기저리금융등의 조치가 거론되
고 있기도 하다.
이 위원회에서는 이밖에도 세계인구의 절반인 여성문제, 환경파괴를 막는
지속적인 개발문제를 다루게 된다.
한편 이번 개발을 위한 과제는 지난5월 유엔사무총장이 보고서를 간행했고,
6월에는 청문회를 열었다.
이 과제는 올49차 유엔총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
아프리카등 최빈국의 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개발을 위한
과제(Agenda For Development)를 6일 채택했다.
부토로스 갈리UN사무총장이 주창한 개발을 위한 과제는 내년에 창립50주년
을 맞는 UN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사회이사회의 기능확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 냉전시대에는 안전보장이사회가 세계질서유지에 주된 역할을 했으나
앞으로는 경제 사회적문제를 다루는 경제사회이사회가 그 역할을 대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경제사회이사회는 개발의 5개 핵심주제로 평화 경제 환경 정의 민
주주의를 선정, 모든 개발문제를 토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또 국제개발원조를 심의하고 인도적 긴급사태에 대응하는 일도 맞는다.
이같은 일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각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5개국
의 의장단을 15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경제사회이사회는 특히 아프리카등지 국가들의 빈곤해결과 개발을 돕기위한
재원 마련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늘리고 우루과이라운드타결로 이익을 보는
국가들로 부터 일정액을 거두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게다가 최빈국에 대한 외채탕감,투자유도,장기저리금융등의 조치가 거론되
고 있기도 하다.
이 위원회에서는 이밖에도 세계인구의 절반인 여성문제, 환경파괴를 막는
지속적인 개발문제를 다루게 된다.
한편 이번 개발을 위한 과제는 지난5월 유엔사무총장이 보고서를 간행했고,
6월에는 청문회를 열었다.
이 과제는 올49차 유엔총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