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기업의 세계화추진 지원을 골자로한 내년도 세계화관련,사업계획
을 마련했다.

전경련은 6일 내년도 세계화사업의 추진방향을 <>기업의 세계화추진 지원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대응 <>지역협력강화추이에의 대처 <>전략지역중심의
쌍무적 산업기술협력강화등 4개로 잡고 오는 13일 회장단회의에 이같은 사
업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정부가추진중인 세계화에 적극 동참하고 글로발화시대에 국제경쟁
력강화를 위해 세계화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에따라 별도예산을 확보,해외에서 국가 및 한국상품이미지를 강
화하는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의 유력 경영컨설턴트회사나 법률고문회사등과 제휴,해외진출기업의
애로요인파악및 해소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전경련은 이와함께 외국의 각종 민간경제협력단체들과 협력체제를 갖춰 지
역및 업종별 투자환경분석,진출전략 제시등 정보서비스업무도 강화할 계획이
다.

전경련은 이밖에도 경제협력의 효율화차원에서 외국과 공동협력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산업구조개편추세하에서 구체적인 산업기술협력분야위주의 경
협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