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연말까지 약세 .. 유제품 공급 증가/고온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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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유및 가솔린등을 중심으로 한 석유제품의 공급증가와 겨울철의 따뜻한
기온으로 유가는 연말까지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7일 전 세계의 4분기 석유제품 생산량이 전년수준
보다 최소한 1일 1백1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비OPEC(석유수출국기구)산유국들의 석유생산량이 예상을 초과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유가상승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는 북해산브랜트유가 배럴당 15.70달러로
하락, 지난 8월 최고수준에 비해 4달러나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더욱이 난방유의 경우 계절적으로 가격이 강세를 띠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5년반만에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비OPEC산유국들의 산유량 증가와 난방유의 재고량과다등
공급요인이외에도 미국,유럽등 북쪽 지방의 겨울철 기온이 평균이상으로
온화해 수요도 예상을 밑돌 것으로 보여 올 연말까지 유가는 현재수준을
유지하거나 그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EA에 따르면 비OPEC산유국의 산유량은 올해 1일 70만배럴 증가한데 이어
내년에도 1일 50만배럴이상 늘어나 총 4천1백70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
기온으로 유가는 연말까지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7일 전 세계의 4분기 석유제품 생산량이 전년수준
보다 최소한 1일 1백1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비OPEC(석유수출국기구)산유국들의 석유생산량이 예상을 초과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유가상승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는 북해산브랜트유가 배럴당 15.70달러로
하락, 지난 8월 최고수준에 비해 4달러나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더욱이 난방유의 경우 계절적으로 가격이 강세를 띠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5년반만에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비OPEC산유국들의 산유량 증가와 난방유의 재고량과다등
공급요인이외에도 미국,유럽등 북쪽 지방의 겨울철 기온이 평균이상으로
온화해 수요도 예상을 밑돌 것으로 보여 올 연말까지 유가는 현재수준을
유지하거나 그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EA에 따르면 비OPEC산유국의 산유량은 올해 1일 70만배럴 증가한데 이어
내년에도 1일 50만배럴이상 늘어나 총 4천1백70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