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 홍정표 기자 = 제주시는 도두동 공유수면매립 예정지에 대해
용도지역을 결정하고 고도지구를 신설했다.

제주시는 현재 용도지정이 이뤄지지 않은 도두동 해안 일대 공유수면매립
예정지 9만6천59 를 도두어항 배후지 기반시설과 택지조성등을 위해 주거
지역과 준주거지역,준공업지역 등으로 용도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용도지역별 면적은 <>일반주거지역 2만5백97 <>준주거지역 2만3천2백54
<>준공업지역 5만2천2백8 등이다.

또한 이 지구내의 토지 이용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용도지역별 고도를 <>일
반주거지역 8m <>준주거지역 12m <>준공업지역 16m로 결정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안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공람해 주민의
견을 수렴한뒤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