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한이 8일 개막된 총상금 1백20만달러의 다이쿄오픈골프대회에서
1언더파 70타(파 71)에 그쳐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임진한은 이날 다이쿄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첫라운드에서 캐나다의
릭 깁슨,호주의 피터 맥윈니 등과 함께 1언더파를 기록했다.

8언더파 63타를 친 일본의 구스모토 켄이 선두에 나섰고 전대회
챔피언인 사사키 히사유키는 65타로 2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