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중인 문학산 터널공사에 일성종합건설과
신성이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이들업체는 8일 4백86억원의 사업비를 제시,사업자로 선정돼 이달중 인천시
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성등은 터널공사가 완공되는 오는 98년부터 16년간 통행료 징수로 사업비
를 회수하게 된다.

문학산 터널은 총연장 1천4백58미터에 폭 40미터로 터널길이는 상행선이 4
백60미터,하행선이 4백10미터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