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올 겨울방학기간중 1천6백12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각
구청 행정보조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각구청에서 신청을 받아 9백67명을 모집하고
나머지 6백45명은 아르바이트은행을 통해 모집할 방침이다.

각 구청및 동사무소에서 대장정리등 행정보조업무를 돕게될 이들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11일까지 오전9시에서 오후4시(토요일 오후1시)까지 근무
하게된다.

보수는 하루 1만2천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