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한남로 양화로 노량진로등 8개구간 30.9km에 대해 오는 12일
부터 버스전용차선제를 확대 실시키로했다.

시는 이에따라 출퇴근시간대의 교통혼잡을 막고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이
구간에 오전7시부터 10시,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전용차선제를 실시한다.

버스전용차선 실시구간은 한남로의 한남대로~장충거리 3.2km를 비롯 <>노량
진로의 영등포로터리~대방동 1.1km <>망우로의 시조사~시계간 5.6km <>월계
로의 숭인국교~장위1동 0.8km 등이다.

또 <>대방로의 대림4거리~원효대교 4.5km <>미아로의 창동4거리~종로4가
10.8km <>강남대로의 양재역~염곡동 2.3km <>양화로의 합정로터리~신촌로터
리 2.6km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