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표준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으로 포스데이타의 "일사천리"가 선
정됐다.

한국통신은 지난 11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핸디소프트 포스데이타로
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각사 제품의 기능 시험을 치른 결과 "일사천리"가
문서작성 서식작성 문서관리 고객서비스 체제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따라 포스데이타는 한국통신에 오는 96년까지 2만본의 일사천리를 공
급하게 된다.

일사천리는 지난 5월 포항제철과 신세기통신의 표준 워드프로세서로 선정
된데 이어 한국통신까지 대규모 사용처로 확보함으로써 윈도스용 워드프로
세서 시장을 선점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