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내년중 청정에너지기술개발에 총33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내용
의 "95년 청정에너지개발 실행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상공자원부는 민관공동으로 추진될 청정에너지기술개발과제를 내년1월까지
신청받아 3-4월중 접수과제를 평가하고 5월까지는 지원과제를 확정 발표키로
했다.

기술개발과제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등의 전문가들로부터 수요조사를 거친
<>석탄의 저공해 고효율 연소분야 <>석유의 저공해 정제분야 <>이산화탄소
(CO2)의 에너지이용기술등 12개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상공자원부는 기술개발과제가 선정될 경우 전담기관에 30명이내의 전문가
풀(Pool)을 활용, 관리.평가기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상공자원부는 총 기술개발자금 33억원중 23억원을 에너지자원특별
회계등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민간이 부담토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