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현재 추진중인 특허자료검색 및 특허정보제공 전산화계획과 관련,
일본특허청과 협력키로 했다.

9,10일 양일간 특허청에서 열린 제6차 한일특허청장회의에서 안광 특허청장
과 아키로 다카야마 일본특허청장은 한국특허청이 일본의 특허기술전산자료
(F-TERM)를 도입하고 일본측은 한국특허청의 전자출원시스템개발지원을 위해
전문가를 파견한다는데 합의했다.

또 산업재산권관련 국제동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양청실무자간에
제도개선협의회를 수시로 열어 이슈별로 양국입장의 사전조정 및 국제공조
방안을 모색키로했다.
이와 함께 심사심판관을 상호파견 교육하는등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정보자
료교환범위를 확대키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