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일본 동경에 자회사성격 현지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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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국내생보사로는 처음으로 일본 동경에 자회사성격의 현지법
인을 세운다.
12일 삼성은 이를위한 내인가 신청서를 재무부에 제출했으며 내인가가
나오는 대로 자본시장등 동경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여건등을 재검토,현지
법인설립절차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경현지법인이 설립되면 삼성생명의 해외법인은 뉴욕 런던 저어지섬
케이만군도등에 이어 총6개로 늘어나게 된다.
보험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사무소와는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동경
현지법인은 외환자유화시대를 대비해 주식 채권등 유가증권투자활동에 촛
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생보업계 일각에선 재일교포대상의 현지보험영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성격도 띠고 있다는 시각이 대두돼 주목받고 있다.
현지법인의 자본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소자본금(3천만엔)을 크
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의 독점금지법상 금융기관에 대한 동일인 지분상한선이 10%
인 점을 감안해 삼성은 나머지 90%에 대한 자본참여자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은 지난9월말현재 현지법인자본금을 포함해 5백69억1천9백만원
을 해외자산을 갖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
인을 세운다.
12일 삼성은 이를위한 내인가 신청서를 재무부에 제출했으며 내인가가
나오는 대로 자본시장등 동경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여건등을 재검토,현지
법인설립절차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경현지법인이 설립되면 삼성생명의 해외법인은 뉴욕 런던 저어지섬
케이만군도등에 이어 총6개로 늘어나게 된다.
보험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사무소와는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동경
현지법인은 외환자유화시대를 대비해 주식 채권등 유가증권투자활동에 촛
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생보업계 일각에선 재일교포대상의 현지보험영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성격도 띠고 있다는 시각이 대두돼 주목받고 있다.
현지법인의 자본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소자본금(3천만엔)을 크
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의 독점금지법상 금융기관에 대한 동일인 지분상한선이 10%
인 점을 감안해 삼성은 나머지 90%에 대한 자본참여자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은 지난9월말현재 현지법인자본금을 포함해 5백69억1천9백만원
을 해외자산을 갖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