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이 최근 인도에서 개최한 제1회 한국상품종합전시전이 전시기간중 1천
3백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리는등 좋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무공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국내 39개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 뉴델
리에서 열린 한국상품종합전시전에서 계약실적 1천3백만달러,상담실적1억2천
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전제품 자동차 밸브류 섬유기계등 다양한 종류의
한국상품에 대해 현지 바이어는 물론 정부관계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여 높은
수입관세로 시장진출이 어려운 인도시장진출에 밝은 전망을 주었다고 무공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