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경광장] 연말 불우이웃돕기, 다양한 방법 모색을..이혁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월1일부터 언론사를 중심으로 일제히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시작했다.

    내년1월말까지 모금될 성금이 불우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된다고 생각하면
    작은 정성이지만 누구나가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우리 주위엔 지금까지 말없이 행하는 숨은 독지가들이 어두운 곳을 꾸준히
    밝혀주고 있지만 이들에겐 해마다 전개되는 성금모금행사가 도리어 거추장
    스럽게 보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각종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존재하는 한 우리사회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

    그런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안내와 관련, 모금대상을 돈에 한정하지
    말고 쌀 라면 학용품등 현물도 가능하다는 홍보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으면
    한다.

    불우한 이웃들이 멀리하는 곳이 의외로 많다.

    스키장 눈썰매장등 위락시설이 즐비하지만 그들에겐 그림의 떡일뿐이다.

    위락시설운영자측에서 불우한 이웃들이 시설을 이용할수 있게 하는 배려는
    성금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점에서 최근 과천서울랜드가 연말을 맞아 고아원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초청행사를 갖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서 성금이외에 불우이웃을 돕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혁진 < 서울 구로구 독산동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

    ADVERTISEMENT

    1. 1

      [기고] 바이오 혁신 R&D가 뿌리내리려면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슬픈 열대>에서 원주민의 독특한 문제 해결 방식을 소개했다. 숲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을 발견하면, 당장 쓸모를 알지 못하더라도 일단 챙긴다. 그리고 훗날 그 물건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2. 2

      [한경에세이] '완성형 인재' 키울 섀도 캐비닛

      정치 신인에게는 처음부터 ‘완생’을 요구하면서, 정작 그 경로는 철저히 개인의 고군분투에 떠넘기는 구조. 한국 정치의 뼈아픈 모순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선거철마다 각 정당은 앞다투어 외부 인...

    3. 3

      [특파원 칼럼] 앞뒤 안 맞는 트럼프의 투자 독촉

      “한국의 대미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를 이행하는 것입니다.”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 참석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단상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