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 부동산매입/유가증권투자전담법인...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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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국내생보사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 부동산매입과 유가증권투
자를 전담하는 현지법인을 세운다.
대한생명도 95년중 런던 홍콩 말레이시아 라보안등 3개지역에 현지법인 설
립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삼성은 외환자유화에 따른 해외투자활성화를 겨냥, 일본에 부동산투자
법인과 유가증권투자법인등 2개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내인가신청서를 재무
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내인가가 나오는대로 자본시장등 동경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여건등을
재검토, 현지법인 설립절차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삼성의 내인가신청서를 검토,올해말까지 인가해줄 방침이다.
이에따라 삼성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동경현지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활
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생명의 해외법인은 뉴욕 런던 저어지섬 케이만군도등에 이어 총
7개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생보업계 일각에선 삼성의 일본현지법인설립은 재일교포대상의 현지보
험영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성격도 띠고 있다는 시각이 대두돼 주목
받고 있다.
삼성의 도쿄현지법인의 자본금은 부동산법인이 1억엔 유가증권법인은 5억엔
이다.
그러나 일본의 독점금지법상 금융기관에 대한 동일인 지분상한선이 10%인
점을 감안해 삼성은 이들 법인 자본금의 90%에 대한 지분참여자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은 지난 9월말현재 현지법인자본금을 포함해 5백69억1천9백만원을
해외자산을 갖고있다.
한편 대한은 95년중 기존 3개현지법인이외에 3개법인을 신설하고 내년말 해
외투자금액도 11월말 2천1백만달러보다 3천만달러 많은 총 5천1백만달러까지
늘려 나갈 방침이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
자를 전담하는 현지법인을 세운다.
대한생명도 95년중 런던 홍콩 말레이시아 라보안등 3개지역에 현지법인 설
립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삼성은 외환자유화에 따른 해외투자활성화를 겨냥, 일본에 부동산투자
법인과 유가증권투자법인등 2개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내인가신청서를 재무
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내인가가 나오는대로 자본시장등 동경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여건등을
재검토, 현지법인 설립절차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삼성의 내인가신청서를 검토,올해말까지 인가해줄 방침이다.
이에따라 삼성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동경현지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활
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생명의 해외법인은 뉴욕 런던 저어지섬 케이만군도등에 이어 총
7개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생보업계 일각에선 삼성의 일본현지법인설립은 재일교포대상의 현지보
험영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성격도 띠고 있다는 시각이 대두돼 주목
받고 있다.
삼성의 도쿄현지법인의 자본금은 부동산법인이 1억엔 유가증권법인은 5억엔
이다.
그러나 일본의 독점금지법상 금융기관에 대한 동일인 지분상한선이 10%인
점을 감안해 삼성은 이들 법인 자본금의 90%에 대한 지분참여자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은 지난 9월말현재 현지법인자본금을 포함해 5백69억1천9백만원을
해외자산을 갖고있다.
한편 대한은 95년중 기존 3개현지법인이외에 3개법인을 신설하고 내년말 해
외투자금액도 11월말 2천1백만달러보다 3천만달러 많은 총 5천1백만달러까지
늘려 나갈 방침이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