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아지역 수출가 인상 .. 철강/석유화학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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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의 철강 제지 석유화학등 산업소재업체들이
대아시아수출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에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건설자재나
전기부품등의 수요가 높아 큰폭의 가격인상도 가능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파악하고 있다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신일철등 일본고 업체들은 내년1.4분기중 대동남아 강판류수출가격을
전년대비 10%정도 인상키로 방침을 정하고 교섭을 벌이고 있다.
주요제품인 핫코일의 경우 태국 홍콩등 동남아수출가격이 올4.4분기현재
t당 370달러-400달러정도로,이번 가격인상폭은 30달러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에서는 아사히화성이 동남아 일본계가전메이커에 대해
폴리스틸렌의 출하가격을 내년1월부터 종전보다 10%인상하기로 했다.
미쓰이석화도 홍콩의 자회사를 통해 포장재용 고밀도폴리스틸렌의
가격을 내년부터 t당 1백달러정도 인상키로 방침을 정하고 교섭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쇄용지는 현재 대아시아수출가격(CIF가격)이 상급지의 경우 t당
1천20달러전후며 신왕자제지가 내년생산분부터 가격을 6%정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시멘트업체들도 종전수출가격보다 10%정도 인상된 가격에서
수요자측과 교섭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
대아시아수출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에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건설자재나
전기부품등의 수요가 높아 큰폭의 가격인상도 가능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파악하고 있다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신일철등 일본고 업체들은 내년1.4분기중 대동남아 강판류수출가격을
전년대비 10%정도 인상키로 방침을 정하고 교섭을 벌이고 있다.
주요제품인 핫코일의 경우 태국 홍콩등 동남아수출가격이 올4.4분기현재
t당 370달러-400달러정도로,이번 가격인상폭은 30달러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에서는 아사히화성이 동남아 일본계가전메이커에 대해
폴리스틸렌의 출하가격을 내년1월부터 종전보다 10%인상하기로 했다.
미쓰이석화도 홍콩의 자회사를 통해 포장재용 고밀도폴리스틸렌의
가격을 내년부터 t당 1백달러정도 인상키로 방침을 정하고 교섭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쇄용지는 현재 대아시아수출가격(CIF가격)이 상급지의 경우 t당
1천20달러전후며 신왕자제지가 내년생산분부터 가격을 6%정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시멘트업체들도 종전수출가격보다 10%정도 인상된 가격에서
수요자측과 교섭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