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비롯한 전통공연예술의 중흥을 위한 "전통공연예술협의회"
발기인대회가 13일오후 서울가회동 북촌창우극장(대표 허규)에서 열렸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황병기 국악의해조직위원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임하고 협의회창립을 위한 준비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립극장(극장장 이한홍)은 새로 창단할 국악관현악단의 단원을
22~23일 선발한다.

국립극장은 현재 무용단 오페라단 합창단 창극단등 6개의 산하단체를
두고 있는데 이번에 국악관현악단을 창단,내년부터는 7개의 산하단체를
갖게 된다.

22~23일에는 피리 대금 소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타악등 8개부문
오디션을 갖고 30일까지 전속단원 48명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오디션참가접수는 20일까지. 274 -1171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