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 홍정표 기자 = 제주시 이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내년 초
완공된다.

제주시는 이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역에 대해 이달 말까지 측량을 마치
고 내년 1월 말까지 지적도정리를 마무리,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적정리가 끝나면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들이 토지매매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되는데 시는 이에앞서 이도지구에 대한 지적승인내용을 고시,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이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지난 90년 4월 착공,모두 1백50억여원의 사
업비가 들어갔는데 지구면적은 <>택지 54만7천5백22 <>공공용지 27만5천5백
82 등 모두 82만3천1백4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