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월성택지,성서지구개발,이현IC준공으로 병목현상을 빚고
있는 죽전네거리-본리국교간 도로가 오는 96년말까지 50m로 확장된다.

15일 대구시는 내년부터 총4백15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폭25m의 왕복4차
선도로인 죽전네거리에서 본리국교간 7백m의 도로를 폭50m 왕복 10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이도로가 확장되면 대규모 주택단지의 조성에 따라 극심한 교통혼잡을 보
여온 이지역의 교통소통이 크게 원활해지고 용산지구,장기지구 등의 개발과
본리부도심 조성예정지의 상권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