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매수강도를 조금 늘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오른 15일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매주문은 사자가
팔자보다 조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는 이날 6백50억원어치 사자 주문을 냈으며
3백억원어치의 팔자주문을 사자주문을 조금 늘렸다.

한국투신 매수주문(3백80억원)에는 현대정공 조광피혁 한일은행 현대자동차
우선주 포항제철 대우증권 동국제강 풍산 신한은행 삼성건설등이 조사됐다.

한투 매도주문(80억원)에는 현대건설 쌍용양회 동아건설 대한전선 서통등이
눈에 띄었다.

대한투신은 1백80억원어치의 사고 80억원어치의 팔자주문을 냈다.

대투가 거둬들이려했던 종목은 유공 금성사 한화화학 신한은행 현대자동차
조흥은행 동해펄프 고려합섬 대한알미늄 우성건설등였다.

팔려고 내논 종목은 포스코캠 아시아시멘트 태평양우선주 현대자동차우선주
진로 대한재보험 충청은행 한국제지 제일모직 삼보컴퓨터등이 조사됐다.

국민투신은 산업증권 대한화재 현대자동차 계몽사 서울신탁은행 한일은행
외환은행 광주은행 동양화학 대우중공업드에 9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을 냈다.

매도주문에서는 금성기전 세계물산 보령제약 고니정밀 신한은행 대한전선
포하아제철 고려합섬 동아타이어 금호건설 삼성전자등이 파악됐다.

은행들은 고려합섬 일진전기 세계물산 사마성전자 동양제과 내외반도체
대창공업 풍리미산업 조광피혁 동해펄프 서통 한국마벨 중외제약등을
사들이려 했다.

반면에 금성사 한국제지 신한은행 선경인더스트리 대창공업 럭키개발
유한양행 금성기전 극민은행 화승화학등을 매도하려 했다.

외국인들은 계속 매도에 치중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들은 1백44억원(77만주)어치 사고 1백93억원(1백12)어치
처분 팔자우위였다.

매수상위종목은 현대종금(13) 삼미특수강(5) 대우(5) 상업은행(5)
서울신탁은행신주(5), 매도상위종목은 서울신탁은행(16) 영풍산업2신(7)
동해펄프(7) 진웅(6) 동양화학(6)등 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