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에서 자금구하기에 나서 콜금리등 단기금리가 오르고 있다.
반면 장기금리인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재무부의 지시에 따른 투금사와 증안
기금의 매입확대로 횡보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콜시장에선 3조6천억원가량의 지준부족을 보이고 있는 은행들이 자금
을 대거 끌어가면서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15.0~15.5%선에서 형성돼 전일의
연14%선보다 1.0~1.5%포인트 올랐다.양도성수익증권(ID)유통수익율로 연15.0
7%로 15%를 넘었다.
3년만기회사채유통수익율의 경우 이날 대한투신 1천억원,한국투신 8백억원,
국민투신 7백억원등 투신사에서 2천5백억원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회사채매입
에 나선데 이어 증안기금에서도 다음주부터 1천억원가량 회사채를 살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보다 소폭 하락한 연 14.2 5%의 수익율을 기록했다.
자금시장관계자들은 "은행들의 지준을 마감하기가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되
는 만큼 당분간 이같은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