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분위기가 해이해져 금융기관의 사
고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다고 보고 각 금융기관에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은행감독원은 특히 영업점내 청원경찰의 배치와 근무상황을 재점검하고
관할파출소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는등 사고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