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실세금리를 좇아 오름세를 보였다.

2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 수익률이 전일보다 0.1%포인트
오른 연14.35%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2백71억원어치의 기타보증채중 50억원정도가 오후들어 연14.
40%에 연기금과 은행권으로 소화되고 나머지는 증권사상품으로 들어갔다.

이에따라 기타보증채보다 0.05% 낮은 선에서 연동되는 은행보증채 수익률
은 연14.35%를 형성했다.

카드채는 3년물이 2백억원어치 발행돼 연14.55%에 투신과 은행권으로 소화
되고 1년물 90억원은 연14.60-14.65%에 거래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의 1일물콜금리는 연16%로 안정됐고 기업어음(CP)은 거의
거래가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