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면톱] 롯데건설, 부산경전철건설 참여..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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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서 강서구 명지주거단지와 장자도를 잇는
10km 경전철을 민자로 건설키로했다.
또 부대사업으로 강서구 장자도와 대부등 일대 바다를 매립,2백80만평의
택지를 조성하는 "명지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키로했다.
롯데건설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부산지역 민자사업 승인신청서
를 최근 부신시에 제출하고 이 사업에 총 1조8천8백억원을 투입,빠르면
내년말부터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의 민자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신평동-을숙도-명지주거단지-
대부등-장자도를 연결하는 경전철건설사업에 9천5백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전철구간 가운데 신평장림공단-을숙도-명지주거단지를 잇는 2.3km
구간은 폭35m 왕복8차선의 교량으로 건설되며 롯데건설은 이 다리는
트러스교로 건설할 방침이다.
이 경전철이 만들어질 경우 현재 바다를 매립해 조성중인 명지주거단지
(시공사 극동건설 롯데건설)에서 을숙도를 거쳐 부산지하철 신평역까지
바로 이어지게 된다.
이와함께 롯데가 부대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명지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명지주거단지 동남쪽 장자도 대부등 일대를 메워 택지로 개발.분양하는
것으로 사업비 9천3백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지역은 바다를 매립해 만들어지고있는 2백50만평의 녹산공단및
삼성자동차공장 예정부지로 지목되고있는 신호동과 서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접해있어 이들 공장지역의 배후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의 임영철 SOC(사회간접자본)팀장은 "부산 낙동강 서쪽지역인
강서구에서 사하구 서구방면으로 건너오는 도로가 낙동대교와 낙동강
하구둑밖에 없어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기 못하고 있다"며 "특히 조성중인
녹산공단과 명지주거단지가 완공될 경우 교통여건을 더욱 악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롯대건설은 이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4-5개의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하고 사업기간을 7년으로 잡고있어 오는 2002년경에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
10km 경전철을 민자로 건설키로했다.
또 부대사업으로 강서구 장자도와 대부등 일대 바다를 매립,2백80만평의
택지를 조성하는 "명지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키로했다.
롯데건설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부산지역 민자사업 승인신청서
를 최근 부신시에 제출하고 이 사업에 총 1조8천8백억원을 투입,빠르면
내년말부터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의 민자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신평동-을숙도-명지주거단지-
대부등-장자도를 연결하는 경전철건설사업에 9천5백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전철구간 가운데 신평장림공단-을숙도-명지주거단지를 잇는 2.3km
구간은 폭35m 왕복8차선의 교량으로 건설되며 롯데건설은 이 다리는
트러스교로 건설할 방침이다.
이 경전철이 만들어질 경우 현재 바다를 매립해 조성중인 명지주거단지
(시공사 극동건설 롯데건설)에서 을숙도를 거쳐 부산지하철 신평역까지
바로 이어지게 된다.
이와함께 롯데가 부대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명지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명지주거단지 동남쪽 장자도 대부등 일대를 메워 택지로 개발.분양하는
것으로 사업비 9천3백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지역은 바다를 매립해 만들어지고있는 2백50만평의 녹산공단및
삼성자동차공장 예정부지로 지목되고있는 신호동과 서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접해있어 이들 공장지역의 배후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의 임영철 SOC(사회간접자본)팀장은 "부산 낙동강 서쪽지역인
강서구에서 사하구 서구방면으로 건너오는 도로가 낙동대교와 낙동강
하구둑밖에 없어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기 못하고 있다"며 "특히 조성중인
녹산공단과 명지주거단지가 완공될 경우 교통여건을 더욱 악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롯대건설은 이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4-5개의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하고 사업기간을 7년으로 잡고있어 오는 2002년경에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