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오는 28일 남해-옥천간 도로확장공사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키로
했다.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단일입찰로 유찰됐던 이리지방국토관리청수요의
남해-옥천간 도로확장및 포장공사에 대한 재입찰을 오는 28일 조달청
제1입찰실에서 집행키로 했다.

입찰대상업체는 PQ심사결과 적격자로 선정된 삼성건설 선경건설 벽산개발
건영 삼호 공영토건 럭키개발등 34개사로 조달청은 이들 업체에 22일 해남군
청에서 실시되는 현장설명회에 참가토록 했다.

또 27일까지 이들업체는조달청 경리과및 각 지청관리과에 입찰신청해야 한
다.

한편 남해-옥천간 도로포장확장및 포장공사는 공사비 3백96억2천6백만원(관
급 10억6천만원 포함)을 들여 국도 13호선 완도-담양중 전남도 남해군 남해
읍 남외리에서 옥천면 영신리간 국도본선 8.38Km와 해남우회도로 1.32Km를
폭 18.5Km-19.5Km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