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민자, 민주의 '소걸음전술'에 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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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임시국회폐회를 이틀앞둔 21일까지도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며 "우보전술"을 구사하자
초조해하는 표정이 역력.
김종필대표는 이날 당무회의에서 "어제 공무원사회의 동요가 심각한 수준
이라며 정부조직법개정안을 가급적 빨리 처리해 달라는 이홍구신임총리의
호소에 가까운 간청이 있었다"며 정부조직법개정안의 조기 처리를 원내
총무단에 지시.
김대표는 또 "이총리가 공무원들이 심각할 정도로 일손을 놓고 있다고
말했다"며 "총무단은 최선을 다해 행정공백을 한시간이라도 빨리 메울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박범진대변인은 이와관련, "행정공백이 길어질수록 결국 피해는 국민이
입게된다는 사실을 정치권은 인식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야당의
애국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논평.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며 "우보전술"을 구사하자
초조해하는 표정이 역력.
김종필대표는 이날 당무회의에서 "어제 공무원사회의 동요가 심각한 수준
이라며 정부조직법개정안을 가급적 빨리 처리해 달라는 이홍구신임총리의
호소에 가까운 간청이 있었다"며 정부조직법개정안의 조기 처리를 원내
총무단에 지시.
김대표는 또 "이총리가 공무원들이 심각할 정도로 일손을 놓고 있다고
말했다"며 "총무단은 최선을 다해 행정공백을 한시간이라도 빨리 메울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박범진대변인은 이와관련, "행정공백이 길어질수록 결국 피해는 국민이
입게된다는 사실을 정치권은 인식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야당의
애국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논평.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