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 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4.35%
를 나타냈다.

은행권에서 오전부터 이날발행된 은행보증채 65억원어치를 연14.35%에
사들이면서 수익률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3백25억원어치의 기타보증채는 은행과 투신사들이 연14.40-14.45%사
이의 다양한 수익률로 사들여 전일보다 소폭 올랐다.

특수채는 1년물만 1백억원어치 발행돼 은행과 투신권으로 소화되고 3년물
수익률은 전일수준을 유지했다.

지준마감일인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들이 무난하게 지준을 마감하면
서 1일물콜금리는 연14.5%로 1.5%포인트 내렸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