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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은 국내지점 경영전략] (8) 엥도 수에즈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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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전철사업은 무려 28억달러가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프랑스의 GEC 알스톰사는 TGV를 한국땅에 선보이기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바늘가는 곳에 실가듯 알스톰사뒤에서 돈보따리를 들고 따라 다닌 곳이
    다름아닌 프랑스계 엥도수에즈은행이다.

    소요자금조달의 주간사역할을 해낸 것이다.

    엥도수에즈가 한국인들의 귀에 익은 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엥도수에즈 서울지점(지점장 피터 팡만)이 국내영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74년이었다.

    41명의 직원이 외화및 원화대출 지급보증 유가증권투자등으로 3,160억원
    의 자산(93년12월기준)을 운용하고있다.

    엥도수에즈은행 서울지점의 대한영업전략중 주목할 만한 점은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전경련회관에서 엥도수에즈은행의 고위직들이 대거 방한,프로젝트
    파이낸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도 이때문이다.

    국내외환제도는 아직까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자유롭게 이용될수 있을
    정도에 와있지는 않지만 SOC투자가 활성화되는 내년부터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유로터널 유로디즈니랜드등 유럽의 대규모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제공했던 엥도수에즈은행은 영종도공항 항만건설등 국내프로젝트에서도
    나름대로의 역할을 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스는 특정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먼저 조달하고 사업
    완료후 나오는 수익으로 원금과 이자를 되갚는 방식이라고 볼수있다.

    엥도수에즈은행은 수익성이 높지만 리스크도 큰 프로젝트 파이낸스
    분야업무를 강화하기위해 미국등에서 금융분야를 전공한 한국인 10여명
    을 스카우트,런던 홍콩등 전세계금융중심지에서 연수시키고 있다.

    또 홍콩에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전담팀과 협력한다는 방침도 정해
    놓고 있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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