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펠레가 브라질 체육장관으로 지명됐다.

페르난도 엔리케 가르도소 브라질대통령당선자는 21일 차기 내각 명단을
발표하면서 국내 프로리그 산토스팀 경영에 깊숙히 참여하고있는 펠레를
체육장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히고 "그는 브라질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카르도소는 지난 10월 브라질 대통령선거에서 승리,오는 1월1일 공식
취임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