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는 본사및 스탭중심의 해외사업조직을 지역및 사업부문별로 재편하고
하이미디어및 LCD(액정표시장치)사업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과 임원
보직인사를 22일 단행했다.

금성사는 중국및 동남아지역의 현지법인을 총괄하는 별도법인으로
중국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노용악부사장을 사장겸 중국지역담당으로 발령
했다.

해외지원경영실의 지역별사업조정기능을 각 지역담당실로 이관하는 한편
해외광고등 해외업무를 홍보실등 각 전문부서에서 담당토록 했다.

국내시장과 해외시장별로 나뉘어 있던 서비스부분(CSS)도 하나로 통합,
전문사업조직으로 바꾸었으며 박상갑상무를 CSS담당으로 발령했다.

하이미디어전담조직인 디스크미디어SBU 산하에 CD플레이어OBU 광픽업OBU
게이트웨이OBU등 사업부문별 조직을 신설하고 디스크미디어SBU장과 오디오
SBU장을 겸임하고 있던 정광수상무를 디스크미디어SBU만 전담토록 했다.

LCD분야도 내년 TFT(초박막)LCD양산에 대비 마케팅조직을 새로 설치하고
구덕모상무를 LCD마케팅담당으로 임명했다.

임원보직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사장 >

<>노용악 중국지주회사사장겸 중국지원담당
<>서평원 기술경영담당
<>김영준 재경담당

< 전무 >

<>이은준 한국영업담당
<>김선동 TV SBU장겸 오디오SBU장
<>한홍광 업무지원담당
<>유성삼 통신기기 SBU장

< 상무 >

<>김쌍수 리빙웨어 SBU장
<>노무수 전기부품 SBU장
<>최수택 키친웨어 SBU장
<>정광수 디스크미디어 SBU장
<>김종은 기술지원담당
<>박상갑 CSS담당
<>구덕모 LCD마케팅담당
<>우남균 북미지역담당
<>구본준 비디오 SBU장
<>윤광석 모니터 SBU장

< 이사 >

<>김달웅 생활시스템연구소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