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샤프트생산업체인 거산(대표 배성연)이 신제품개발을 통해 대미수출
을확대하고있다.

이회사는 올해 본격적인 대미수출확대에 힘입어 올수출액이 지난해보다 7배
늘어난 2백20만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같이 수출이 늘고있는 것은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협회쇼에 출품한 신제
품이 호평을 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현지소비경향에 맞춰 샤프트의 재질을 스틸에서 그라파이트쪽으로 바꿔
소재를 개발한 것도 수출신장의 요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