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기생산업체인 삼원기계(대표 최진우)가 한국형흡수식 냉난방기를 개
발했다.

국내 기후조건에 맞게 설계된 이제품은 난방전용 열교환기를 부착,난방온수
온도를 기존의 섭씨60도보다 높은 80도까지 올릴수있는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난방가동시 용액펌프와 냉매펌프가 가동되지않도록 제작해 연간 4
천5백 의 전력을 절감할수있고 기기의 수명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삼원은 이제품으로 영업을 강화,내년중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