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업체인 한국단자(대표 이창원)는 최근 인천 남동에 제2공장을 완공
하고 커넥터의 생산을 다양화했다.

한국단자는 60억원을 투입,2천3백평규모에 사출전용공장을 건설하고 자동차
전자 통신용등 생산품목을 다양화했다.

50대의 전용사출기를 설치한 이 회사는 앞으로 하우징커넥터를 비롯 2백여
가지의 각종 커넥터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미 UL CSA TUV등 각국의 안전규격을 획득한 한국단자는 커넥터와 함께 스
트립터미널 자동압착기등도 양산한다.

이 회사가 새로 지은 공장은 완전 자동화되어있어 불량률을 1백PPM이하로
낮춘 것이 특색이다.

커넥터와 관련된 초정밀금형을 주문받아 설계 제작해주는 업무도 맡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