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회사채 연평균금리는 올해보다 0.9~1.2%포인트 높을 것으로 예상
됐다.

대한투자신탁 경제연구소는 23일 내년 회사채연평균금리는 자금 공급
에 비해 사회간접투자(SOC)및 소비증대등으로 올해 연평균 12.9%보다
높은 13.8~14.1%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자금의 단기부동화와 물가상승에 대한 불안감도 회사채금리 상승요인
으로 지적됐다 분기별 회사채금리는 1.4분기 14.0~14.3% 2.4분기 14.1~
14.4%등 상반기까지는 14%이상을 기록,올 4.4분기부터 시작된 시중자금이
경색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기업의 신규자금 수요감소및 회사채 만기규모증가
등으로 회사채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되찾아 3.4분기 13.7~14.0% 4.4분기
13.5~13.8%로 추산했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