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아시안게임 2관왕 김숙영(이화여대4)이 94년 볼링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숙영은 지난 10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볼링 첫날 여자개인전에서
4게임까지 일본선수에 뒤지다 5번째 게임에서 퍼펙트에 1점 모자라는
299점을 치면서 대역전,금메달을 따내는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