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성품에 합리성을 강조하는 업무스타일로 정책결정 과정에서는
아래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나 한번 결정된 정책은 반드시 관철시키는
추진력도 지니고 있다.

공군참모총장 재임 기간중 역대 총장이 손을 대지 못했던 비행단 골프장
운영권을 군비리 척결차원에서 공군 복지단으로 이관하는 "매서움"을
보이기도 했다.

김혜숙여사(56)와 2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