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때 선거대책위 홍보대책위원장으로서 김영삼정부출범의 견인차
역할을 맡았고 문민정부출범초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한 민주계 핵심.

정치감각과 논리를 고루 갖춘 4선출신으로 특히 남북국회회담대표와
국회통일특위위원장을 맡는등 통일문제에 학자이상가는 일가견이 있다는
것이 중론.

조용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에 "가까이 할수록 정이 가는 사람"으로 주변
에서 인식되고 있다.

부인 정순자여사(51)와 1남1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