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12.23 00:00
수정1994.12.23 00:00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업무에 있어서는 치밀하고 끈질긴 설득력을 가진
미국통.
70년대 후반 미주국장시절 박동선사건의 뒷마무리와 85년 제2차관보때
대미통상문제에서 역량을 발휘한바 있으며 EC대표부대사를 역임해 경제문제
에도 정통하다는 것이 발탁배경.
5공시절 국보위참여를 거부해 위기에 몰렸던 일화는 유명하다.
부인 서복자여사(57)와 3남.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