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접착제 생산업체인 동성화학(대표 백정호)이 냄새가 없는 수용성폴리
우레탄(PU)접착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회사는 1년동안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신발용 무공해접착제를
국산화하고 내년초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톨루엔 아세톤등을 함유한 기존의 용제형 접착제와 달리
물을 활용해 만든것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할수 있다.

회사측은 부산 신평공장에서 매달 25t을 생산,신발및 자동차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