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법인이 2천8백개로 늘었다.

2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등록기업이 2백20개, 등록치소기업이
1백83개로 등록법인은 지난해말 2천7백63개에서 37개사 늘어난 2천8백개에
이르렀다.

신규등록법인의 목적은 회사채발행이 1백64개로 가장 많고 장외등록이
43개, 기업공개와 합병이 9개와 4개로 집계됐다.

등록이 취소된 기업은 2년이상 결산서류를 내지 않는등 사실상 회사로서의
실체가 없어 증감원이 직권으로 취소한 회사가 1백18개로 가장많고 상장이
27개, 합병이 25개, 등록회사의 취소요청이 13개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