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철강업체들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대중철강수출가격
을 올해보다 10%인상키로 중국측 수입업자들과 합의했다고 신일철대변인이
27일 밝혔다.

이들은 또 이날 열린 반기회의에서 내년도 대중철강수출물량을 월 20만t
으로 설정했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일본철강업체와 중국측 수입업자들은 매년 두차례씩 정례회의를 갖고
양국간철강 수출입물량및 가격을 협의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