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스즈키자동차는 차이나 노스 인더스트리그룹의 자회사와 합작, 내년
3월중 상해에 자동차 애프터서비스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28일 발표했다.

이는 중국내 자사자동차생산확대에 발맞춰 중국전역에 애프터서비스망을
구축키 위한 구상의 일환이라고 이 회사 대변인은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 "합작지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스즈키측이 설립자본금의 20~30%,닛쇼이와이가 10%를 출자키로했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이날 보도를 확인하지 않았다.

스즈키는 내년 3월말까지의 94회계연도중 중국에서 모두 18만6천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