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리화장품(대표 이양구)은 30일 신촌에 "오리리뷰티가든"1호점을 개점
하는것을 시작으로 내년에 논현동 본사건물 6층에 강남점,강북지역 길음,방
학점등을 잇달아 개설키로하는 등 고객서비스공간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했다.

이번에 개점하는 신촌점은 이대정문과 신촌역사이 동성빌딩 1층에 실내면적
54평규모로 꾸며졌다.

오리리뷰티가든은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측정과 마사지등의 서비스를 제공하
는 스킨케어코스,메이크업 상담과 시연을 해주는 메이크업코스,전문적인 신
부화장과 머리손질을 해주는 스페셜코스등 세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있다.

스킨케어및 메이크업코스는 무료로,스페셜코스는 시중보다 40%이상 싼값
으로 이용할수있다.

이회사는 뷰티가든을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인데 회원들에겐 오리리화장품
구입시 30~40% 할인해주고 어학 취미강좌를 개설하고있는 오리리문화센터와
에어로빅센터이용시 수강료의 50%를 할인하는 혜택을 주기로했다.

오리리는 이날 개점을 기념,신촌역일대에서 소비자들에게 립스틱샘플과
1회마사지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