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JVC는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새VCR모델을 내년초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회사는 또 네덜란드 필립스사와 합작으로 말레이시아에 설립한
합작공장의 VCR생산량을 오는 96년 3월까지 3백만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공장에서는 현재 연간 2백40만대의 VCR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JVC는 오는 98년 3월까지 아시아및 중동지역의 판매비중을 현재의
20%에서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