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회장 손경식)은 설탕에 칼륨과 칼슘등의 미네랄을 코팅해 만든
기능성설탕을 선진국형 신제품으로 개발,"미네슈가"의 브랜드로 시판에
나섰다.

설탕이 건강에 해롭다고 인식하는 소비층의 욕구를 겨냥,현대인에게 부족
되기 쉬운 무기물을 보충해 주도록 개발됐으며 기존의 설탕보다 입자가 굵
게 코팅처리돼 있어 분해시 단맛이 훨씬 더나는 상승작용을 해준다.

어린이나 설탕사용을 꺼리는 소비계층에 적합하며 과자,빵등에 뿌려서
사용하거나 커피,차,음료등에 다양하게 넣어 먹을수 있다.

설탕사용시 별도의 용기에 보관해야 하는 불편을 덜도록 지퍼식 포장지를
채택했다. 소비자가격은 5백g 1봉당 8백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