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증시전망] 테마주 10선 : 외국인한도확대..증거금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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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은 테마주의 해''
해해증시에서 테마주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증시
상황이 경기측면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많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서이다.
전문가들은 93년부터 이어진 경기회복추세가 94년 1.4분기 이후부터 확대
성장기로 진입함에 따라 급격한 추세변화를 예상하기 힘들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다만 확장기에 접어든 경기가 물가상승이란 부작용을 낳게 될 경우 증시는
부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장중심이 테마에 의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그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게 바람직하다.
95년에 부상가능성이 높은 10개 테마와 유망종목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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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하반기중 외국인투자한도를 추가로 3%포인트 늘려 15%로 확대하고
한전 포철등 공공법인주식에 대해서도 95년중에 10%로 확대하겠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2%포인트의 외국인한도확대를 예고하던 작년10월초
정부에서 밝힌 향후의 단계적인 한도확대 청사진이다.
외국인한도확대는 국내증시가 개방된 지난92년이후 줄곧 시장내 큰
테마로 부각되어 왔다.
더군다나 올해는 2차례에 걸친 한도확대가 이뤄지는데다 확대폭도
작년보다 크다는 점에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한햇동안 외국인투자의 발목을 잡았던 증거금이라는 빗장이
올해는 풀렸다.
증거금규제로 인해 국내투자가 원천봉쇄되다시피 했던 미국의 펜션
(연금)펀드의 활약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난92년 영국계자금이 주로 유입된데 이어 지난93년의 대세상승과정
에서 미국계자금이 주도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이들 미국계자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그동안의 국내투자실적은 미미하지만 일본계자금도 증거금규제만
풀리면 국내로 들어오겠다고 눈독을 들이던 터여서 주목된다.
외국인들의 매매패턴 변화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작년말 2%포인트의 한도확대시에 우량주와 고가저PER(주가수익비율)
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같은 추세는 향후 외국인한도가 추가확대되더라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일자).
''95년은 테마주의 해''
해해증시에서 테마주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증시
상황이 경기측면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많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서이다.
전문가들은 93년부터 이어진 경기회복추세가 94년 1.4분기 이후부터 확대
성장기로 진입함에 따라 급격한 추세변화를 예상하기 힘들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다만 확장기에 접어든 경기가 물가상승이란 부작용을 낳게 될 경우 증시는
부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장중심이 테마에 의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그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게 바람직하다.
95년에 부상가능성이 높은 10개 테마와 유망종목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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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하반기중 외국인투자한도를 추가로 3%포인트 늘려 15%로 확대하고
한전 포철등 공공법인주식에 대해서도 95년중에 10%로 확대하겠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2%포인트의 외국인한도확대를 예고하던 작년10월초
정부에서 밝힌 향후의 단계적인 한도확대 청사진이다.
외국인한도확대는 국내증시가 개방된 지난92년이후 줄곧 시장내 큰
테마로 부각되어 왔다.
더군다나 올해는 2차례에 걸친 한도확대가 이뤄지는데다 확대폭도
작년보다 크다는 점에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한햇동안 외국인투자의 발목을 잡았던 증거금이라는 빗장이
올해는 풀렸다.
증거금규제로 인해 국내투자가 원천봉쇄되다시피 했던 미국의 펜션
(연금)펀드의 활약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난92년 영국계자금이 주로 유입된데 이어 지난93년의 대세상승과정
에서 미국계자금이 주도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이들 미국계자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그동안의 국내투자실적은 미미하지만 일본계자금도 증거금규제만
풀리면 국내로 들어오겠다고 눈독을 들이던 터여서 주목된다.
외국인들의 매매패턴 변화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작년말 2%포인트의 한도확대시에 우량주와 고가저PER(주가수익비율)
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같은 추세는 향후 외국인한도가 추가확대되더라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