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김두현)는 94년 한햇동안 모두 5백41건의 정정보도
중재신청을 접수,처리했다.

또 정기간행물에 대한 자체심의를 통해 한해동안 2백4건의 언론침해내용을
시정권고했다.

31일 언론중재위원회는 94년에 접수된 중재신청은 전년의 4백23건보다 27.
9% 늘어난 것이며 명예및 사생활침해가 4백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권(재
산)훼손이 1백19건,기타 2건이라고 밝혔다.

중재결과 정정 또는 해명성기사가 보도됨으로써 피해가 구제된 것은 전체
신청처리건수의 58.4%인 2 넉95건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