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수로 전환 지원을 위해 한.미.일 3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에너지 개발 기구(KEDO)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연합등
중동 수개국의 참가가 결정됐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KEDO에 참여하는 중동
국가들은 구체적으로 경수로 전환을 위한 자금 분담 이외에 북한이 경수로로
전환하기까지 잠정적으로 중유등을 제공하게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