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의 채권수익률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 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4.25%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은행보증)는 15억원어치에 그쳐 연14.25%에 투신권에
서 사들였다.

연초를 맞아 특수채발행은 없었고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은 발행물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작년말보다 크게 내렸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권에서 지준쌓기에 여유를 보이며 작년말 이자제한
법상의 최고금리인 연25%까지 치솟았던 1일물콜금리가 연14.0%로 안정세를
되찾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